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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모드니 본점 후기 | 명품 그릇부터 신혼식기까지, 그릇은 다 여기 있었다

승무원 추천템

by 오늘은 모하나 2026. 7.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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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하나둘 식기를 들이다 보니 어느 순간 그릇 구경이 취미가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밥만 담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작은 소스볼 하나도 디자인을 따져 보게 된다.

소스볼과 몇 가지 접시를 구매할 계획이 생겨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던 파주 모드니를 방문했다.

처음 가본 결론부터 말하면,

"그릇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곳."

 

모드니 프리미엄 본점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19-97

규모부터 압도적인 파주 모드니

건물 앞 넓은 주차장부터 규모가 심상치 않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자 수천 개는 되어 보이는 접시와 컵, 볼, 커틀러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단순히 그릇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식기 전문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다.

저렴한 생활 식기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모두 모여 있어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지 잠시 멍해질 정도였다.


가성비 식기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한자리

파주 모드니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 구성이었다.

1만 원대 데일리 식기부터 신혼식기로 많이 찾는 브랜드, 해외 수입 식기, 명품 브랜드까지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무게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실제로 보면 느낌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아 직접 방문해 보는 가치가 충분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감성의 식기도 발견

둘러보다 보니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도 꽤 많았다.

물론 정식 제품은 아니지만 특유의 빈티지한 질감과 자연스러운 형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감성 식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참을 구경하게 될 코너였다.


모드니에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식기 스타일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았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가 부담된다면 이런 저렴이 라인으로 가는것도 좋을 듯 하다.

 


르크루제부터 타쎈까지

매장에는 르크루제처럼 컬러감이 예쁜 식기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평소 르크루제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색상별로 모아두니 확실히 존재감이 있었다.


또 오래전부터 눈여겨봤던 타쎈(Tassen)도 직접 볼 수 있었다.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인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훨씬 귀엽다.

특히 큰 볼은 샐러드나 국물 요리용으로 사용하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았다.


명품 식기 구경도 재미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식기도 전시되어 있었다.

 

에르메스는 인기 있는 모자이크 라인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샹달 라인은 아쉽게도 보이지 않았다.

 


루이비통 식기는 생각보다 절제된 디자인이라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반면 디올 식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디자인이 다소 아쉬웠다.

같은 명품 브랜드라도 분위기가 이렇게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신혼식기 브랜드도 다양

빌레로이앤보흐, 포트메리온, 코스타노바, 레이헨바흐 등 신혼식기로 인기 있는 브랜드도 한곳에 모여 있었다.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제품을 실제로 비교할 수 있어 신혼집 식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모든 제품이 인터넷보다 저렴한 것은 아니었다.

 

일부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비쌌고, 반대로 더 저렴한 제품도 있었기 때문에 가격 비교는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틀러리와 주방용품도 볼거리

 

식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도마, 냄비, 칼, 조리도구, 유리용기 등 주방에 필요한 제품도 상당히 다양했다.

 


특히 벨르 실버 커틀러리는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었다.

손에 쥐는 느낌도 좋았고 마감도 만족스러웠다.

내년에 이사 계획이 있어서 구매는 미뤘지만,

이사하면 가장 먼저 다시 보러 오고 싶은 제품이다.


베로나루체 반찬통도 함께 구매했다.

칸막이 구성이 실용적이었고 밀폐력도 괜찮아 보여 일단 하나만 사 왔는데, 사용해 보고 추가 구매할 생각이다.


직접 가보고 느낀 점

파주 모드니는 단순히 저렴하게 그릇을 파는 곳이라기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온라인에서는 무게나 색감을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직접 손에 들어보고 비교하면서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다.

 

신혼살림을 준비하거나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

또는 평소 그릇 구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다만 계산할 때 직원 응대는 조금 아쉬웠다.

그 부분만 아니었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식기를 구경하는 재미만큼은 기대 이상이었다.

다음에 그릇을 살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다시 떠오를 곳이 바로 파주 모드니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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